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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행복한 하루를 위해

반려견 건강적신호, 심장사상충

by DdudddU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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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염되는 회충입니다. 작은 실처럼 생긴 기생충이기 때문에 사상충이라고 불리며 고유숙주는 강아지로 고양이, 늑대, 코요테, 여우, 페럿, 바다사자, 아주 드물게도 특정상황에서는 사람에게도 감염됩니다.

 사상충의 경우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기생충으로, 감염되면 기생충이 혈액을 타고 심장과 폐, 혈관 등에 자리 잡아 성장합니다. 이로 인해 심각한 질환을 불러일으키며 치명적인 경우 심부전으로 죽음에까지 이르게 만들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의 필요성

치명적인 질병 예방

 사상충이 성충으로 자라면 심장과 폐 혈관을 막아 호흡곤란, 기침, 체중 감소, 활동성 감소 등 증상을 일으키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병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비용 치료 회피

 감염 후에는 치료가 매우 복잡한만큼 고비용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치료에는 위험성도 따르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특정 지역에서의 높은 위험성

 따뜻하거나 습한 환경에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었으나 최근 가을, 겨울에도 모기가 발생하여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한 방법

 

 일반적으로 예방약은 한 달에 한 번 복용 혹은 반려견에게 연고 형태 바르는 형태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은 감염 초기 단계에서 기생충을 사멸시켜 성충으로 자라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매달 한 번씩 투여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겨울에도 모기의 활동을 보이는 곳도 있어 1년에 1개월에 1번 복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는 실내와 외출 시 모기 방지에 주의하고, 반려견 전용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혹여나 예방 시기를 놓쳤거나, 고위험 지역에서 살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사상충 감염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약 추천

 심장사상충은 예방이 가능하면서도 위험성이 큰 질병입니다. 따라서 예방에 꾸준히 신경을 쓰는 것이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게 적용됩니다. 예방약의  씹어먹는 약과 반려견의 몸에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먹는 구충제의 예시로는 병원에서 처방받거나 동물의약품 구매가능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 중 제가 반려견에게 복용하고 있는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경우 같은 씹어 먹는 형태의 약으로 사상충과 동시에 벼룩이나 진드기의 감염까지 막을 수 있고 반려견의 몸무게에 따라 표기되어 용량을 따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고 약품의 냄새보다 고기 간식의 냄새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이 복용하기에도 부담이 줄어듭니다.

심장사상충의 진단과정 및 치료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와 같은 검진 후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강아지의 감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X-ray, 초음파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 심장과 폐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나 염증 완화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는 2가지의 주사로 치료하는데 주사 후 강아지는 최소한 1~2주간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치료가 끝난 후 완치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혈액 검사를 실시하고 만약 기생충이 남아 있다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반려견의 심장과 폐의 기능을 수시 모니터링 및 움직임의 최소화 등 회복 기간 동안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