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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행복한 하루를 위해

우리집 강아지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이갈이

by DdudddU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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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갈이

 강아지는 사람의 어린이와 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동일하게 겪게 됩니다.

 강아지의 이갈이는 보통 생후 3~4개월부터 시작되어 7~8개월까지 이가 빠지고 다시 자라나는데 보편적으로 소요되는 시기로 약 6개월 정도 진행됩니다.

 반려견의 이갈이 시기에는 반려견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젖니(유치)가 빠지려는 과정으로 인해 잇몸이 간지럽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반려견이 잇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의 물건을 씹거나 물어뜯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갈이 시기의 행동 변화

 이갈이 시기에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과정이다 보니 강아지의 입과 치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때의 시기에 반려견의 입 안에서는 새로운 영구치가 자리를 잡으면서 잇몸이나 이빨이 아프게 느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잦거나 과격하게 물어뜯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집 안의 가구, 신발, 장난감 등 입에 닿는 물건을 씹거나 물어뜯는 행동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입니다. 성장 과정 중의 하나인 이때에는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게 하면서도 집 내부의 물건의 손상을 줄이기 위한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장난감은 물고 씹으면서 반려견이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 시기에 맞는 장난감과 간식 제공

 강아지의 불편함을 해소시키려고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물어뜯기 좋은 장난감이나 딱딱한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전용 치아 관리용 장난감이나 딱딱하면서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통해 강아지가 잇몸 간지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합니다. 

 장난감을 선택할 때에 무조건 딱딱한 소재만 선택하는 것 보다 터그놀이용 로프, 내구성이 좋은 라텍스 소재의 장난감, 반려견 전용 우드스틱이나 커피나무로 만든 우드스틱 등을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간식의 경우 최소 3개월 이후부터 급여하지만 반려견의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한 개껌의 경우 반려견이 섭취하는 데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집 안의 물건을 훼손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갈이 시기의 구강 관리 필요성

 이갈이 시기에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자라나는 과정이 수시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려견의 잇몸이 민감해지고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갈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욱 반려견 구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영구치가 새로 자라나는 과정에서 반려견의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구강 상태를 점검해 주고, 필요하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반려견의 상태를 직접 수의사가 확인하여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반려견의 통증을 완화 시켜주기 위해 냉동이나 냉장된 차가운 것으로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간식 혹은 얼음 조각을 반려견에게 주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장염 등 다른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치아 건강을 위한 관리법

 반려견의 이갈이 시기가 끝나면 젖니가 있던 자리에 교체된 영구치를 가지게 됩니다. 영구치가 모두 자란 후에 강아지의 영구치가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양치와 구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양치질의 경우 반드시 강아지용 치약을 사용해야 하고 칫솔이나 반려견 양치에 맞는 거즈 등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구강 위생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반려견의 치아 건강을 돕는 개껌과 같은 간식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간식을 제공할 때에는 반려견의 개월 수, 몸무게에 따라 하루에 제공해야 하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급여량을 확인 후 과도한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