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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행복한 하루를 위해

반려견감기, 사람과 같을까?

by DdudddU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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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감기

 강아지는 사람처럼 감기라는 질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감기 바이러스와는 다른 유형의 감염성 질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감기처럼 보이는 증상을 보일 때에는 호흡기 질환이나 상기도 감염에 걸린 경우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혹은 상기도 감염의 경우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보이는 증상으로는 재채기, 기침, 콧물, 발열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강아지의 감기 바이러스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보호자가 감기에 걸린 경우라고 해도 반려견에게 사람에게 있는 감기 바이러스가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호흡기 질환 증상

 강아지의 호흡기 질환은 주로 재채기, 기침, 콧물, 호흡곤란, 발열, 식욕 부진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침은 사람과 같은 경우로 강아지의 호흡기 질환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는 코에 콧물이 맺히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침을 자주 하며 정도가 심할 경우 기침을 하면서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증상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호흡기 질환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반려견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감기에 걸리는 원인

 반려견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 범백 혹은 기침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켄넬코프 등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반려견과 사람과의 전염은 없지만 강아지들과의 전염은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나 습기,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도 강아지를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내와 외부 환경의 온도 차가 크거나, 장시간 찬바람을 맞은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려견감기 예방 방법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함께 생활하는 실내의 공간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때 환기의 목적으로 창문을 열어야 하는 경우에 겨울과 같이 추운 날씨라면 강아지가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외부적인 요인 외에도 반려견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정기적인 내원을 통하여 예방 접종도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 반려견의 경우 면역력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견이 된 후에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예방 접종 일정을 지키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려견감기 치료 방법

 반려견이 콧물, 발열, 기침 등 지속적인 감기 증상을 보일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증상의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에 따른 진단 방법은 보호자에게 생활배경 및 상황에 대한 내용을 듣고 간단한 심장박동 확인, 체온 측정부터 필요에 따라X-Ray, 피검사, 바이러스의 검사 등 검사를 진행 후 치료가 진행됩니다.

 반려견의 증상에 따라 약물 처방 및 수액, 주사 치료 등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반려견에게는 충분한 수분과 휴식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하는 주의할 점은 강아지가 감기증상을 보일 경우 다른 반려견과의 접촉을 피하고 실내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